가발 선글라스로 변장도, 둘만의 밀실에서는 속일 수 없다. "선생님 누구인지 알겠어요? 나랑 하고 싶지 않아? 나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아." 설마 가르침부터 악마의 속삭임이… 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