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미는 남편과 둘이서 생활. 부부의 이웃·유가와의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나가 버렸다고 알고… 가족을 잃어도 젖은 껍질처럼 되어 버린 유가와에 완전히 동정해 버린 마미는 간청을 거절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