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년 아유의 해금일에 맞춰 친가로 돌아가는 남편. 평소에는 가지 않지만 올해는 따라가기로 한 아내. 친가에는 장인과 의제가 있다. 하지만 장인은 조합으로 2박 3일의 온천에 나가고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