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부에 닿은 것만으로도 비쿵과 반응해 버린다. 너무 민감한 것이 어렸을 때부터의 고민. 그렇지만, 지금은 그것이 기쁘다…. 소녀는 전신으로 육봉의 스베테를 느끼고, 쿠치빌의 따뜻함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