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관의 스크린을 바라보는 옆모습, 감도는 달콤한 향기, 희미하게 접하는 팔꿈치. 넷 카페의 통로에 울리는 힐의 소리, 이타고시에 들리는 희미한 한숨. 이웃이 이성이라고 비추한 망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