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대로 방에 들어가, 에로 책을 응시하면서 숨을 거칠게 하고 있는 여동생의 모습을 봐 버렸다. 에로틱 책에 미친 그녀. 희미하게 새는 한숨. 본 적이없는 표정. 무심코 바라보고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