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님께 안면에서 따뜻한 숑벤을 받게 되었을 때 그 높이가 아무래도 잊을 수 없어요. 신○마을의 고서점에 근무하는 모유명대학 문학부에 다니는 21세의 수수께끼가 남편에게 조교 포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