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이 앞서서, 여자 손 하나로 딸을 키운 어머니·주리. 훌륭하게 자란 딸은 결혼했지만, 쥬리와 함께 살아 주었다.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의 사건. 우연히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