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취미는 치명이다. 일의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는, 닿을 때마다 불불 떨고 공포에 겁 먹으면서도 가랑이를 젖는 여자들로 해소하고 있었다. 그러던 어느 날, 나는 익숙하지 않은 부정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