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소리를 들으면 흠뻑 젖어서 왔다. 하지만 좀처럼 마음을 열려고 하지 않는다. 속이고 속이고 벗겨 보자. 외관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거유와 그 형태의 아름다움에 머리가 깜짝 놀랐다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