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일처럼 이상 기상으로 보도되는 기록적 무더위가 이어지는 올 여름, 남편을 괴롭히고 혼자 외롭게 생활을 보내는 린은 수년 만에 아들로부터 귀성하겠다는 연락을 받아 우키우키하고 있었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