쿠리하라가의 후처로서 시집 온 나츠미였지만, 남편·료와의 애정은 식고, 더 이상 집의 도구로서밖에 볼 수 없다. 게다가 선처의 딸 미사토에게는, 이 집의 재산 노리라고 매혹되어 마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