빨리 남편에 앞서 여자 손 하나로 아들의 치히코를 키워 온 사키에(정촌). 치히코의 학교 생활도 막판을 맞아 어른이 되어 가는 아들에게 여러가지 마음을 안고 있었다. 그런 어느 날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