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과는 10대부터의 교제로 이제 완전히 공기 같다는 카오리씨. 지금까지 남편 밖에 모르고 보내 온 42년의 반생을 되돌아보고 문득 의문에 느껴 버린 것이 응모의 계기. 첫 바람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