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어나면 거기는 이상한 공간이었다… 나(아즈사)는 왠지 발자국을 붙이고 있다. 여기 어디?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남성의 목소리. 그 남성은 내가 해리성 동일장애(다중인격)라고 한다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