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로의 집을 왕래할 정도로 사이 좋은 숙년 부부 쌍. 남편의 정년 퇴직을 계기로 부인 두 사람은 앞으로 부부로서 남자와 여자로서 옛날처럼 돌아갈 수 없을까 희망을 안고 있던 코트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