쭉 빈 방이었던 102호실에 그녀는 이사해 왔다. 이상하고 공통점이 많은 우리들이 하나가 될 때까지 그렇게 시간은 필요 없었다. 하지만 그 날, 내 등근에 번개가 달려갔다. 되돌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