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혼해 여자 손 하나로 키워 온 아들이 올 봄 취직해 상경해 버린다. 이대로 아들이 어딘가에 가버리는 것이 아닐까… 외로운 기분이라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두 사람만의 졸업 여행으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