「그러니까 언제까지 지나도 동정이야」 여동생의 아리스는 그렇게 말해 자신의 가랑이를 참아, 나를 도발했다. 여동생에게 바보가 되어 화를 내는 마음과 뒤에 하늘을 치는 우리 아들.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