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담할 생각이었다. 특히 하고 싶은 일 없이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던 가르치코의 사토군이, 졸업하면 데이트 해 달라고 한다. 그런 일로 의욕이 나오면… 라고, 경률에 약속해 버렸다....